미얀마 중부 사가잉 지역에서 여객선 한 척이 전복되면서 100명 가까운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br /><br />미얀마 현지 경찰 등은 지난 15일 사가잉 지역의 친드윈 강에서 승객 250여 명을 태우고 가던 여객선이 전복돼 적어도 3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승선자 대부분은 지역 보건당국과 소방서, 학교 등에 근무하는 공무원들과 인근 대학교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생존자들은 120여 명이 정원인 배에 너무 많은 승객이 타면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br /><br />당국은 사고 직후 구조대를 투입해 150여 명의 승객을 구조했으며 수색작업과 함께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선박을 인양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01803560847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