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오늘 저녁 6시 반쯤 서울 오패산 터널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1명이 숨졌습니다.<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연아 기자!<br /><br />[기자]<br />총격전이 벌어진 장소는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 터널 입구입니다.<br /><br />발생 시간은 저녁 6시 30분쯤입니다.<br /><br />당시 46살 남성 A 씨가 경찰관과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br /><br />이에 앞서 A 씨가 다른 시민을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먼저 접수됐습니다.<br /><br />최초 목격자에 따르면 피의자 남성이 다른 남성을 쫓아갔고, 넘어진 남성의 머리를 둔기로 머리를 가격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지금도 이 거리에는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듯 핏자국이 선명합니다.<br /><br />현장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도 있었는데요, 번동 파출소 소속 경촬관 한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피의자는 전자발찌 훼손으로 수배된 남성으로, 특수강간으로 복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당시 남성은 사제 6정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현재 둔기에 맞아 폭행당한 피해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br /><br />지금까지 오패산 터널 총격전 현장에서 YTN 이연아[yalee21@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1920395049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