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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유럽 탐사선, 화성 궤도 도착..."생명체 가능성 탐사" / YTN (Yes! Top News)

2017-11-15 3 Dailymotion

[앵커]<br />7개월 전 러시아와 유럽이 함께 쏘아 올린 무인 탐사선 '엑소마스'가 착륙선 분리에 성공했습니다.<br /><br />착륙선은 오는 19일 화성에 도착해 화성 답사 임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br /><br />안소영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러시아와 유럽의 합동 프로젝트인 화성 무인 탐사선 '엑소마스'.<br /><br />화성 지표면에서 답사에 나설 착륙선 '스키아파렐리'가 '엑소마스'의 모선인 TGO에서 분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br /><br />지난 3월 14일 발사돼 7개월 동안 4억9천6백km를 비행한 뒤입니다.<br /><br />무게 600kg의 '스키아파렐리'는 오는 19일 화성 착륙을 시도합니다.<br /><br />2003년, 유럽우주국이 쏘아 올린 무인 착륙선 '비글2'는 화성 표면에서 흔적도 없이 실종됐습니다.<br /><br />이산화탄소 대기와의 마찰 등 때문입니다.<br /><br />그래서 이번에는 '에어로브레이킹'이라는 기술이 도입됐습니다.<br /><br />[요하네스 뷰에 / '엑소마스' 엔지니어 : 처음으로 '에어로브레이킹'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우주선이 대기 밀도를 이용해 직접 우주선을 감속시켜 착륙하도록 하고 있습니다.]<br /><br />'스키아파렐리'는 착륙에 성공하면 화성 표면의 온도와 습도, 전기적인 특징을 지구로 전송하고, 모선인 TGO는 화성 궤도에서 메탄가스 찾기에 나섭니다.<br /><br />주로 유기체가 만드는 메탄은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br /><br />유럽우주국 ESA는 이번 탐사 활동에 성공하면, 2020년 화성에 2차 탐사 로봇을 투입해 지질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br /><br />YTN 안소영[soyou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01705024508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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