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놓고 여야의 공방이 벌어졌습니다.<br /><br />더민주 도종환 간사 등 야당 의원들은 문화예술인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심사위원의 음성 녹취록을 공개하고,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정치검열의 실체를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새누리당 염동열 간사 등 여당 의원들은 기존에 인터넷에 공개돼 있던 화이트리스트가 괴문서로 둔갑했을 뿐 리스트에 오른 예술인들 다수가 지난해부터 지원금을 받아왔다고 반박했습니다.<br /><br />조윤선 장관은 시국선언에 동참한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실적이 있다며 그런 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1319395351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