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미군의 전술핵무기를 한국에 재배치하는 방안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br /><br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한 데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br /><br />조 대변인은 또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에서 확장억제 강화 차원의 논의가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확장억제는 동맹국이 적대국의 핵 공격 위협을 받을 경우 미국이 핵우산과 미사일방어체계, 재래식 무기를 동원해 미 본토와 같은 수준의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개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1415502952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