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국방위원장이 군 면제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병역세' 도입을 주장했습니다.<br /><br />김 위원장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병역 면제자들에게 우리 실정에 맞는 병역세 부과 방안을 제안한다면서 사회 인식과 불만에 대한 해법 차원에서 원점에서 병역세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어 우리 사회에는 병역 의무를 다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의 갈등이 존재한다면서 병역세 재원이 안보, 평화, 사드 포대 등에 쓰일 수 있다면 사회적 갈등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박창명 병무청장은 병역 의무의 형평성 차원에서 충분히 검토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도 의미가 있다면서 다만 시행에 앞서 기재부 등에서 여러 의견을 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1500062587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