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은 신이 내린 재단이라고 저는 봅니다. 신을 보호하려고 하는 청와대와 새누리당. 우리는 꼭 그 신을 국정감사 증인에 채택할 수 있도록 모든 야당과 공조해서 철저히 노력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br /><br />"신이 내린 재단이다"<br /><br />오늘 아침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렇게 주장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을 보면 이들 쌍둥이 재단에는 정권의 비선 실세와 재계, 문화계 인사들이 얽히고설켜 있는데요,<br /><br />이 가운데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말한 '신'은 누구일까요?<br /><br />의혹의 중심에 최순실 씨가 있습니다.<br /><br />승마협회와 이화여대로부터 승마선수인 딸이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뒤에도 최 씨가 있죠.<br /><br />K스포츠 2대 이사장 정동춘 씨는 최 씨의 단골 스포츠마사지센터 원장이었습니다.<br /><br />초대 이사장이었던 정동구 씨는 한 달 만에 사임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말했죠.<br /><br />미르재단 쪽은 어떨까요.<br /><br />이사 중에 한복 디자이너 김영석 씨가 눈에 띄는데, 박 대통령이 취임식 때 입은 붉은 한복,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최순실 씨 주문으로 김 씨가 디자인한 것입니다.<br /><br />미르재단의 핵심 인물로 새롭게 떠오른 인물이 바로 어제 시민단체가 검찰에 추가 고발한 차은택 전 문화창조융합본부장입니다.<br /><br />차은택 씨는 싸이, 빅뱅, 이효리 등 인기 가수의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연출한 영상전문가입니다.<br /><br />그러다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고 이듬해 1급 고위공무원인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에 발탁되면서 '문화계 황태자'로 불렸습니다.<br /><br />미르 초대 이사장인 김형수 교수는 차 씨의 은사이고, 재단 사무총장, 각급 팀장까지 차 씨 추천으로 임명됐다는 의혹이 국감에서 제기된 상태입니다.<br /><br />최순실 씨와 차은택 씨가 재단 설립과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기업들로부터 8백억 원에 이르는 출연금을 끌어오는 역할은 누가 했을까요?<br /><br />재계에 직접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한 사람, 재단 설립 당시 청와대 경제 수석이었던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의 개입 의혹이 제기됐습니다.<br /><br />그러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설립됐다"며 청와대 개입설에 선을 긋는데요.<br /><br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 노웅...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1217532497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