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조제 공사를 하고 남은 레미콘 수백 톤을 몰래 바다에 버린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br /><br />인천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계는 레미콘을 바다에 불법 배출한 혐의로 업체 대표 60살 조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br /><br />이 업체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강원도에서 방조제 공사를 하고 남은 레미콘과 폐수를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바지선에 설치된 레미콘 혼합기 밑에 바다로 직접 통하는 구멍을 뚫어 놓고 불법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경찰은 이 업체가 적어도 6백 톤에서 많게는 천백 톤까지 무단 투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1314330640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