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정부가 지난 3월 취했던 독자제재에 이어 훨씬 더 강력한 대북 독자제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윤 장관은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와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미는 물론 EU나 일본도 독자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br /><br />윤 장관은 또, 파워 대사와의 협의를 포함해 한미는 다양한 레벨에서 대북 독자 제재 문제를 조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파워 대사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논의가 매우 강렬한 협상이고, 정치적 질문과 기술적 이슈를 포함한다며, 북한 대량파괴무기의 자금 원천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아울러 한미는 북한 지도부의 셈법을 바꿀 수 있는 결의안에 단합된 입장이고, 중국 정부와도 최고위급에서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런 논의 기조를 심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파워 대사는 윤 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차기 유엔 주재 대사로 내정된 조태열 외교부 2차관과도 만나 대북 공조 방안을 협의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1021015064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