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물대포에 맞은 뒤 사망한 고 백남기 씨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은 경찰청이 백남기 씨가 쓰러진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했는데 당시 현장에 수많은 경찰이 있었다며, 거짓말을 거듭하는 경찰을 믿을 수 없는 만큼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은 경찰이 유가족 반대에도 한 번 기각된 부검 영장을 다시 신청했다며, 유효기간까지 가족과 협의 되지 않으면 강제 집행하겠다는 것이냐고 질책했습니다.<br /><br />반면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은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집행하는 못하는 것은 법치주의의 근간을 해치는 것이라며, 부검을 진행하기 위해 유족과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조태현[chot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0611551955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