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경북 경주 강진 이후 원자력 발전소 안전 관리 문제를 집중 질타했습니다.<br /><br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은 최근 4년 동안 국내 원전 시설에서 50건 가까이 고장이 발생했고 특히 올해 들어서만 19건 발생했다며, 안전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원자력연구원에 있는 내진 설계 적용 대상 건물 50여 곳 가운데 방사능이 있는 건물을 포함해 28곳이 내진 설계되지 않아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무소속 윤종오 의원도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진 관리 부서가 발전처와 정비처, 설비개선실 등으로 분산돼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며, 통합 부서 신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조태현 [chot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0621491417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