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에서 산불 진화용 헬리콥터가 추락했습니다.<br /><br />오늘(16일) 오후 4시 반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 지동리 구치마을 주변에 산불 진화용 헬기가 떨어졌습니다.<br /><br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64살 박 모 씨 1명만 타고 있었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br /><br />사고 장소 근처에 초등학교도 있었지만, 헬기가 논바닥으로 추락해서 다른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사고 헬기는 민간헬기로 전라남도가 산불 진화용으로 임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헬기는 전남 화순에서 산불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가던 중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br /><br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가 왜 추락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이승배 [sb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11617440248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