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이 올해 수요를 초과하는 쌀 초과생산분 전량을 일괄 수매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br /><br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쌀값 안정대책 협의회에서 초과량 전량을 연내에 수매해서 시장으로부터 격리하고 수매 시 우선지급금은 농민의 의견을 들어 최대한 높게 책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김태흠 의원은 당정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1, 2차로 나눠 수매하게 되면 소농들은 혜택을 못 보고 유통업체나 대농만 혜택을 본다면서 이번에는 소농들의 이익을 위해 한 번에 수매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당정은 또 수요·공급 조절을 통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쌀값 대책과 관련해 농업진흥지역, 일명 절대농지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br /><br />특히 농식품부는 천수답처럼 경지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농지를 중심으로 농업진흥지역 해제 계획을 올해 내에 마련하고 이밖에 이미 해제 절차를 진행 중인 농업진흥지역 10만㏊ 중 아직 완료되지 않은 1만5천㏊도 올해 내에 해제를 마치기로 했습니다.<br /><br />농지가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되면 공장, 물류창고, 교육시설, 의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0509572708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