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프로야구 KIA가 5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습니다.<br /><br />LG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며 4위 싸움도 마지막까지 몰고 갔습니다.<br /><br />정유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KIA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가을야구 초대장을 거머쥐었습니다.<br /><br />이미 포스트시즌이 물 건너간 삼성보다 KIA의 집중력이 더 강했습니다.<br /><br />지크와 차우찬, 두 선발 투수들의 호투로 팽팽하던 승부는 8회에 갈렸습니다.<br /><br />원아웃 1, 2루에서 나지완이 중견수 앞에 안타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br /><br />KIA는 9회에도 김주형의 2루타로 한 발 더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습니다.<br /><br />6회 원아웃에 등판한 윤석민이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고 승리를 따냈고, 한승혁과 임창용이 나머지 이닝을 책임졌습니다.<br /><br />6위 SK의 추격을 뿌리친 KIA는 남은 두 경기에서 4위 자리까지 도전합니다.<br /><br />KIA와 LG는 반 경기 차, 남은 두 경기씩 결과에 따라 가을야구에서 하늘과 땅 차이인 4위와 5위의 운명이 결정됩니다.<br /><br />팀 성적과 관계없이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한화 김태균은 7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역대 10번째이자 통산 최연소 3천 루타 기록을 세웠습니다.<br /><br />한화는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리며 kt를 7대 2로 이겼습니다.<br /><br />NC는 박석민의 연타석 홈런과 이호준, 김태군의 홈런포까지 더해 넥센을 8대 4로 물리쳤습니다.<br /><br />YTN 정유신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100522554810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