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을 강타한 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전국에서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br /><br />오늘 새벽 4시쯤 울산 태화동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새벽 6시를 기준으로 사망자 수는 모두 5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수도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또 주택 14채가 부서지고, 508채가 물에 잠겨 90세대, 198명이 임시 주거 시설이나 이웃집 등으로 대피했습니다.<br /><br />차량 피해도 이어져 제주와 울산에서 모두 천여 대의 차량이 물에 잠겼고, 농경지 7천 7백여 ha가 침수됐습니다.<br /><br />항공기 운항은 정상화됐지만, 여객선은 국제선 2개 항로가 여전히 통제되고 있고, 한려해상과 지리산 등 14개 국립공원의 280여 개 탐방로 통행도 금지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0606512038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