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스페인 남부 유명 관광지에서 가스 폭발로 7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br /><br />축제가 열리던 도중에 사고가 발생했는데, 아직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장혁 기자!<br /><br />사고가 난 지역이 정확히 어디입니까?<br /><br />[기자]<br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자치주 벨레즈말라가라는 도시의 한 카페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br /><br />사고가 난 시각은 현지 시각으로 1일 저녁 7시쯤입니다.<br /><br />외신들은 가스 실린더가 폭발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br /><br />이 사고로 지금까지 7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br /><br />안달루시아 주 대변인은 지금까지 77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상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사고가 난 안달루시아 주의 벨레즈말라가는 여행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 말라가 인근입니다.<br /><br />특히 지금 이 마을에서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목격자들은 사고 직전에 카페 주방에서 요리사가 갑자기 뛰쳐나와 사람들에게 폭발이 일어날 것이라고 외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br /><br />현지 경찰이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테러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00207574405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