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일대에 남한 정부를 비난하는 대남 전단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br /><br />YTN 취재 결과 인쇄물에는 주로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여의도에 있는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됐습니다.<br /><br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저녁(3일) 11시쯤부터 서울 여의도동을 중심으로 관련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경찰은 인력을 투입해 전단 수거에 나섰고 오늘(4일) 새벽까지 2백여 장을 거둬갔습니다.<br /><br />경찰은 서울 영등포구를 포함해 인근의 양천구나 동작구에서도 비슷한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북측에서 풍선을 통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권남기 [kwonnk09@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0404334008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