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롯데하이마트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외제 차 보유 현황 등을 조사한 사실이 드러나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br /><br />YTN이 입수한 롯데 하이마트의 영업 본부 지침을 보면 외제 차를 보유한 직원들은 구매 경위와 유지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롯데하이마트 측은 이달 초 영업 본부 차원에서 직원들의 외제 차 보유 현황과 차종과 번호 등을 조사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그러면서 지난달 부산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10억 원가량을 횡령해 외제 차를 타고 다닌 사실이 드러나면서 벌인 일이라며 현재는 수집 자료를 모두 폐기하고 직원들에게 사과했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2916214637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