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성과연봉제 도입 등에 반대하는 철도와 지하철 연대 파업으로, 여객은 큰 차질이 없지만, 화물 수송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br /><br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물류대란으로 번지지 않을지 산업계도 긴장하고 있는데요.<br /><br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민기 기자!<br /><br />지금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br /><br />[기자]<br />이곳 오봉역의 화물열차 운행률은 70회에서 현재 32회, 수송량도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br /><br />오전부터 지켜봤지만, 곳곳에 운행을 멈춘 열차가 늘어서 있고, 실제 운행도 많지 않았습니다.<br /><br />전체 화물열차 운행 횟수는 파업 첫날, 기존 250회에서 30% 수준인 76회로 뚝 떨어지며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br /><br />국토교통부는 일부 화물은 파업 전 수송을 해놓았고, 대체 수송 수단도 투입해, 당장 닥친 부담을 줄이겠다는 입장입니다.<br /><br />일주일 정도는 소화할 수 있겠지만, 파업이 길어지면 물류대란이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br /><br />KTX는 평소와 다름없이 운행되고 있습니다.<br /><br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오전 9시 이후부터 평소의 60% 수준만 운행하고 있습니다.<br /><br />파업이 계속되면 KTX 운행률도 다음 주에 90%, 다음 달 14일 전후부터는 60%로 떨어져, 승객 불편이 커질 전망입니다.<br /><br />[앵커]<br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이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했는데, 파업 규모에 대한 집계는 좀 나왔습니까?<br /><br />[기자]<br />현재 국토교통부는 코레일 출근 대상 7천9백여 명 가운데 2천690명이 파업에 들어가 파업 참가율이 대략 32%라고 밝혔습니다.<br /><br />필수 유지 업무 인원을 뺀 대상자 가운데 참가율은 49%로 집계됐습니다.<br /><br />앞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오늘 오전 한 시간 간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br /><br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은 불법적 파업에 매우 유감스럽다며 파업이 계속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거듭 말했습니다.<br /><br />코레일도 노조에 사규에 따른 징계와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고 파업 참가자 가운데 23명을 직위 해제했습니다.<br /><br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까지 받은 합법 파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또, 국민 불편을 담보로 한 불법 파업이라고 한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서는 명예훼손과 직권남용으로 고소하는 등 강력히 맞섰습니다.<br /><br />이렇게 양측이 파업의 성격을 두고 다투면서 사태는 자칫 장기화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오봉...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092716034278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