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영화관 체인 CGV의 전산망이 9시간 넘게 마비돼 관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br /><br />CGV는 오늘 오전 7시부터 CGV 예매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티켓 예매와 발권에 차질이 빚어졌다가 오후 4시쯤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전산망 마비로 티켓 예매는 물론 현장 발권에도 차질이 빚어졌고 전국 CGV 극장 129곳에서 수기로 작성한 입장권을 나눠주는 등 관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br /><br />CGV 측은 새벽에 진행한 예매 시스템 정기 점검 작업 도중 오류가 발생해 당초 예정된 오전 7시까지 작업을 마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또, 문제의 원인을 완전히 파악해 복구하느라 시간이 걸렸다며 관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br /><br />특히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인 데다 '아수라'와 '브릿지 존스의 베이비' 등 기대작들이 개봉해 평소보다 관객이 많아 혼란을 더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2816545197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