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물질이 함유돼 판매 정지 명령을 받은 유아복 등이 시중에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손금주 의원은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 기준치보다 많이 함유돼 지난 5일 정부의 리콜 명령을 받은 일부 유아복이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해당 제품은 보령메디앙스의 쇼콜라와 해피랜드의 압소바 등 유명 유아복의 일부 모델입니다.<br /><br />쇼콜라 측은 이에 대해 실수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일부 판매가 이뤄졌다고 해명했고, 압소바 측은 인터넷 쇼핑몰에 광고는 했지만, 실제 판매는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감독 당국인 산업통상자원부는 YTN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실태를 파악해 해당 업체들을 추가로 제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양시창 [ysc0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2605025829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