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에 비밀 매장을 차려놓고 이른바 짝퉁 명품을 판매한 조직이 적발됐습니다.<br /><br />서울 중부경찰서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34살 이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br /><br />이 씨 등은 서울 명동에서 가방 상점을 운영하며, 가게 뒤편에 비밀 매장을 차려놓고 해외 명품 브랜드를 위조한 이른바 짝퉁 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주로 중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시계와 가방 등 짝퉁 명품 4천만 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특히, 최고급 가방의 경우 기구를 이용해 가방 가죽에 구멍을 뚫는 등 상품 로고도 직접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경찰은 해당 짝퉁 명품을 모두 압수하는 한편, 공급처 등 정확한 유통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차정윤[jych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2612002232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