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선 실세 개입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미르재단이 한국형 개발 협력사업인 코리아 에이드가 공식 추진되기도 전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미르재단이 지난해 11월, 개발도상국 쌀가공식품 제공을 위한 용역을 이화여대에 맡겼는데, 한두 달 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런 내용을 담은 케이 밀 사업을 공식 추진하기로 하고, 이대 담당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김 의원은 미르재단이 정부보다 앞서 대통령 역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면 중대한 국기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한국국제협력단 김인식 이사장은 케이 밀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이어서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92614185616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