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연기에 따라 시험 전날인 22일 예비소집을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br /><br />포항지역 수능 고사장 안전점검 결과 14곳 가운데 9곳은 피해가 없거나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오늘 오후 교육부가 발표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지영 기자!<br /><br />예비소집 안 한다고 했었는데 다시 하기로 했나 보군요.<br /><br />[기자]<br />어제 교육부 브리핑을 한 뒤 시도교육청 관계자 회의를 했는데요 그 이후 바뀌었다고 합니다.<br /><br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기존에 배정받은 것과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되 시험실을 바꾸도록 했는데요.<br /><br />시험실이 바뀌기 때문에 전체 고사장에서 22일 예비소집을 다시 한다는 겁니다.<br /><br />시험실 안에서 자리까지 바꿀지는 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br /><br />포항지역의 경우 고사장을 바꿀지를 21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하고 예비소집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br /><br />이와 함께 교육부는 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센터를 교육부 홈페이지에 만들어 대입전형이 끝나는 2018년 2월 말까지 운영합니다.<br /><br /><br />포항지역 학교에 대한 안전 점검 결과도 함께 발표됐죠?<br /><br />[기자]<br />포항지역 수능 고사장 14곳 가운데 9곳은 피해가 없거나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여진이 일어날 경우 피해가 우려되는 5곳은 오늘까지 재점검을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수능 시험장이 아닌 113개 학교 가운데 79곳은 사용할 수 있고, 31곳은 재점검하기로 했습니다.<br /><br />또, 3곳은 주요 구조부가 손상돼 사용 제한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포항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242곳 가운데 약 90%인 217곳은 다음 주부터 정상 수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학사 운영이 곤란한 학교 가운데 24곳은 학교 자체적으로 판단해 임시휴업하고, 1곳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정상화할지 결정할 계획입니다.<br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지영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1716040361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