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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임대주택 500가구 확보 추진...전세 지원도 동원 / YTN

2017-11-19 5 Dailymotion

앞서 들으신 것처럼 기온마저 뚝 떨어진 가운데 임시 대피소 생활이 길어지면서 이재민 1,300여 명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br /><br />정부는 일단 이재민들이 장기 거주할 수 있는 주택 5백 채를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투권 기자!<br /><br />LH의 임대주택 160세대를 제공하겠다는 대책은 지진 발생 직후에 나왔는데, 임대주택 규모를 더 늘리겠다는 생각이군요?<br /><br />[기자]<br />네, 그렇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오늘 오후 2시 합동브리핑을 열었는데요.<br /><br />일단 포항시에서 정부에 요청한 임대주택 규모가 500가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이 가운데 160가구는 포항 시내에 있는 LH 임대주택인데, 현재 안전 점검을 포함해 모든 준비가 끝난 상황이어서 언제라도 이재민들의 입주가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그리고 나머지 340가구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br /><br /><br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생각인지, 발표가 나왔나요?<br /><br />[기자]<br />네, 우선 LH가 보유한 다가구, 다세대주택을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를 위해 안전 진단을 서둘러 실시할 계획이고요, 또 민간주택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전세임대주택 지원 제도로 확대하겠다는 생각입니다.<br /><br />이를 위해서 현재 5,500만 원인 전세가격 지원 한도를 8,500만 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LH 임대주택의 경우 정부는 경상북도나 포항시와 협의해 보증금이나 임대료를 내지 않도록 하고, 필요하면 6개월을 넘어 머무르게 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br />피해 시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응급 복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네요?<br /><br />[기자]<br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은 3,380여 개로 늘어났습니다.<br /><br />주택은 2,600여 곳이 넘는데요, 일단 정부의 집계 결과 2,950여 곳, 87.2%에서 응급 복구가 끝났습니다.<br /><br />특히 도로와 상수도, 군사시설 등은 응급 복구가 완전히 끝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하지만 이런 발표는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이 느끼는 상황과는 조금 차이가 난다는 지적도 많습니다.<br /><br />정부는 또 신속한 건축물 안전점검을 위해 현재 36명인 파견 전문가를 100여 명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지금까지 YTN 유투권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11916043014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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