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방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진 오늘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의 수도관이 동파돼 물이 쏟아지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br /><br />오늘 정오쯤 고가 보행로에서 물이 새면서 아래 두 개 차선을 지나던 차량이 30분 넘게 물벼락을 맞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br /><br />동파 사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피해 수습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했습니다.<br /><br />서울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수도관에 남아있던 물이 얼면서 배관이 어긋나 누수가 생겼다며, 추가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1914492811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