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이하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 결승에서 설욕을 노렸던 일본에 완패했습니다.<br /><br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을 넘기 위해 투타에 걸쳐 풀어야 할 많은 과제를 남겼습니다.<br /><br />지순한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결승에서 다시 맞붙은 영원한 라이벌 한국과 일본.<br /><br />승부는 선발 싸움에서 갈렸습니다.<br /><br />한국 선발 박세웅은 4회 1실점 뒤 무사 1, 2루 주자를 남기고 교체됐습니다.<br /><br />3회를 제외하곤 매회 실점 위기에 몰릴 정도로 제구가 흔들렸습니다.<br /><br />반면 일본 좌완 선발 다구치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br /><br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투구였습니다.<br /><br />공은 느렸지만 절묘한 변화구 제구력을 앞세워 한국 타자들을 요리했습니다.<br /><br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결승에서 현격한 실력 차로 일본에 완패한 24세 이하 한국 대표팀.<br /><br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에 설욕하기 위해 투타에 걸쳐 큰 숙제를 남겼습니다.<br /><br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7111923154479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