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낙포동에 있는 부둣가에서 정박 중인 급유선의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br /><br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반쯤 한구미 항구에 정박 중인 100톤급 급유선에서 벙커C유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해경 측은 경비함정 10척과 해경 구조대, 방제 작업선 등을 동원해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br /><br />해경 측은 선박 내부 탱크에서 다른 탱크로 기름을 옮기던 중, 호스가 압력을 견디지 못해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량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12000042233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