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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올해의 선수·상금왕·신인상 석권 / YTN

2017-11-20 2 Dailymotion

'슈퍼 루키' 박성현 선수가 LPGA투어에서 39년 만에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신인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br /><br />이경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대기록 달성에 나선 박성현은 침착했습니다.<br /><br />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우승 경쟁을 펼쳤습니다.<br /><br />후반엔 부담이 찾아왔습니다.<br /><br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떨어지며 그린을 자주 놓쳐 가까스로 파 행진을 이어갔습니다.<br /><br />최종합계 12언더파,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br /><br />미국의 렉시 톰슨은 17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br /><br />대회 우승과 올해의 선수 등극까지 눈앞에 둔 상황.<br /><br />하지만 18번 홀에서 60cm 파 퍼트가 거짓말처럼 홀을 벗어나며 LPGA 타이틀의 주인공도 바뀌었습니다.<br /><br />대회 우승은 17번에 이어 18번 홀에서도 극적인 버디를 잡아낸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에 돌아갔습니다.<br /><br />그리고 신인상에 이어 상금왕을 확정한 박성현이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5점을 추가해 유소연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br /><br />78년 낸시 로페스 이후 39년 만에 대기록이 작성된 겁니다.<br /><br />신인에서 곧바로 최고 자리에 오른 박성현과 19주 연속 세계 1위를 했던 유소연, 그리고 시즌 3승을 올린 김인경 등 우리 선수들은 시즌 최다 타이인 15승을 합작하며 올해도 화려하게 LPGA투어를 수놓았습니다.<br /><br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7112009252803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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