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재가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신속한 피해복구와 차질 없는 수능 실시가 최우선이라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조금 전 수석·보좌관회의 주재하면서 나온 문 대통령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br /><br />[문재인 / 대통령]<br />오늘 오전 포항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재가를 했습니다.<br /><br />정부는 모든 행정력 동원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입시 일정이 차질없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br /><br />당장은 피해 복구와 수능 실시가 최우선입니다.<br /><br />긴급한 일이 끝나면 안전과 재난에 대한 대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br /><br />11월 23일 연기된 수능일에도 여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br /><br />정부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여 지침을 미리 마련해 두겠습니다.<br /><br />수험생들과 학부모들께서는 너무 걱정 마시고 수능시험장에서 이뤄지는 조치에 따라주시고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br /><br />아직까지 추운 날씨와 여진의 공포 속에서 집을 떠나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신 포항과 인근 지역 주민 여러분 또 수험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2015212881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