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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정권실세, 검찰 칼날 위에... / YTN

2017-11-20 1 Dailymotion

■ 이종훈 / 정치평론가, 허성무 / 경남대 초빙교수, 최진녕 / 변호사<br /><br /><br />검찰발 여의도 칼바람이 붑니다. 사정의 칼날은 여야 가리지 않습니다.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고요. 최경환 의원은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사정 칼바람이 심상치가 않아요.<br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 이 두 분이 과거 원내대표도 했고 유력 정치인들이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도 굉장히 한 분은 현 정권의 어쨌든 살아있는 실세 수석이고 또 한 분은 전 정권의 실세였고 이런데. 두 분이 동시에 같은 날, 시간만 다르지만 이렇게 된 게 어찌 보면 조금 뭐라고 할까요. <br /><br />굉장히 국민들한테 의아한 느낌일 수도 있는데. 실제 이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은 이제 정치인들이 아무리 강하게 뛰고 주장하고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어찌 보면 검찰의 손바닥 안에 있는 것이 아닌가. 마치 손오공이 구름을 타고 온갖 묘기를 부리더라도 부처님 손바닥 안이듯이 지금 검찰의 주도권 하에 정치권이 휘말려 있다 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그런 오늘의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br /><br /> <br />검찰 포토라인 앞에 서서 이 모두가 내 보좌진의 일탈이다, 나와는 정말 무관하다, 이렇게 해명했습니다.<br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 현 보좌진도 아니고 과거 보좌진의 것이라고 해서 완전히 선을 긋고 있는데요. 지금 검찰의 전병헌 전 수석에 대한 혐의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한마디로 제3자 뇌물과 횡령죄인 것 같은데요. 몇 년 전에 본인이 19대 국회의원으로서 미래창조과학부, 굉장히 이름이 깁니다. 거기에서 롯데홈쇼핑의 재허가 인가와 관련됐었는데 마침 이분이 한국e스포츠 게임과 관련된 협회의 협회장으로 있었는데 그와 같은 것에 재승인에 대한 대가로써 3억 원 정도의 돈을 협회로 넣어달라. 한마디로 직접 받지 않고 제3 법조단체에서 돈을 3억 원을 받았기 때문에 그것이 이른바 부정한 청탁에 따르는 제3자 뇌물수수고 그런 식으로 3억 원이 갔는데 그중에 1억 1000만 원 정도를 뒤로 빼서 본인이 가졌다라고 해서 이른바 업무상 횡령죄. 이것이 크게 두 가지 혐의인 것 같은데요. <br /><br />이것은 개인적인 어떤 비리와는 상관없는 전직 본인의 보좌관의 비리다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마는 오늘 아시다시피 참고인이 아닌 검찰은 피의자로서 지금 조사를 하고 있는 것이고 이와 같은 혐의가 1억 원이 넘는 뇌물 같은 경우...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2023150457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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