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융, 前 평택경찰서장 / 최진녕, 변호사<br /><br /><br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박상융 전 평택경찰서장,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먼저 살펴볼 사건은 대낮에 벌어진 폭행 사건입니다. 원청업체 직원이 하청업체 대표를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이 포착이 돼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폭행의 이유는 1인시위를 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영상에 담긴 모습부터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br /><br />대전 둔산동인데 한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 넘어져 있는 사람을 다짜고짜 폭행하는 모습입니다. 저 폭행하는 남성의 다른 손에는 흉기가 들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br /><br />지금 저희가 화면을 흐리게 처리를 했습니다마는 지금 1인시위를 하다 갑자기 나타난 사람한테 저렇게 다짜고짜 폭행을 당하고 있는 겁니다. 일어나려고 하니까 다시 눕혀서 폭행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br /><br />길 가던 사람이 지켜보고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폭행은 계속 이어집니다. 영상 속의 폭행. 지금 당하는 사람은 하청업체 대표라고 하고요. 폭행하는 사람은 원청업체에 있는 직원이라고 하죠? <br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 두 사람이 친구 간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하청업체 직원이 원청업체에서 돈을 공사금을 안 주니까 공사금을 달라 해서 플래카드를 걸어놓고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1인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그걸 지나가던 아마 가해자인 친구가 본 모양이에요. 그런데 자기가 다니는 회사를 갖다가 모욕하고 이런 걸 보니까 갑자기 달려들어가지고 때린 겁니다, 폭행을 한 겁니다. <br /><br />이 피해자 측 입장에서는 뭐냐하면 오죽하면 1인 시위를 했겠습니까? 공사를 다 했는데 원청업체에서 공사금을 안 주니까 이거를 시위라도 해서 좀 환기라도 시켜서 받아내려고 했는데 이 가해자는 자기가 다니는 회사를 모욕했다 이렇게 해서 했는데 이 피해자 입장에서는 이거 가해자 회사의 사주를 받아서 한 거 아니냐, 이걸 수사를 해 달라는 거거든요.<br /><br /> <br />말씀하신 것처럼 폭력이 우발적인 것인지 아니면 건설사 측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도 상당히 관심이 있는데 지금 저희가 영상에서는 화면을 좀 흐릿하게 표현을 했습니다마는 다른 한손에 흉기가 들려 있었거든요.<br /><br />[인터뷰] <br />한마디로 전부터 이와 같은 것을 계획한 것이 아니냐. 옆에서 바로 들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그런 흉기가 들려 있기 때문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2109205305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