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아침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포항 지진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했습니다.<br /><br />우선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건강보험료와 통신료를 지원하고 세탁 서비스와 목욕 쿠폰 제공 등으로 이재민의 실제 애로사항을 우선 해결하기로 했습니다.<br /><br />또 이재민 주거 지원을 위해 주택 167채를 확보해 즉시 입주하도록 하고, 가용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br /><br />이와 함께 지진 피해 복구와 내진 설계, 학교 시설 내진 보강, 활성단층 조사 등을 위해 관련 예산을 새해 예산에 충분히 반영하고, 관련법 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br /><br />민주당은 수능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가 돌발상황에 대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시험장 변경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만전 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br /><br />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반장식 일자리 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br /><br />전준형 [jhje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2109100376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