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리치몬드 — 미국, 버지니아에서 애완견인 독일 셰퍼드가 자신이 맡은 임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는지 잘 알고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이 애완견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집벽 온데 피가 튀어있었습니다. 지난 8월 10일, 트리스탄 무란 씨와 그의 엄마는 현관문으로 걸어들어갔는데요, 애완견인 오덴이 현관문 옆에서 참을성있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딱 보기에는 여느때처럼 보였지만, 집 안으로 몇 발자국 더 들어갔다, 온 집안이 피투성이가 된 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문이고 카페트고 계단이고, 거의 모든 곳이 피투성이였죠. <br /> <br />트리스탄 씨는 오덴이 그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공격적인 징후를 보인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징후와는 완전히 다르게, 임무를 해야할 때는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확실히 보여주었죠. 여태까지 용의자에 대한 단서는 없습니다만, 집 여기저기에서 흘린 피의 양으로 보면, 도둑질에 실패한 용의자는 아마 다른 곳에도 여기저기 피의 흔적을 남겼을 겁니다. <br /> <br />만일 범인이 완벽하게 벗어났다고 할지라도, 앞으로 누군가의 집에 침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할 겁니다. 그가 남겨놓은 것이 어땠는지 보면, 아마도 상처가 한둘은 생겼을텐데요, 볼 때마다 세계 최고의 집지키미 개, 오덴에 대해 떠올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