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육·해상에 걸친 21세기판 실크로드를 건설하려는 중국의 경제협력 프로젝트인 일대일로에, 우리 정부가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일대일로의 틀 안에서 우리 정부의 참가 여부가 결정된 바 있느냐는 질문에 정부에서 관련 회의에 대표단이 참석한 바가 있고,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br /><br />일대일로는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를 일컫는 말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br /><br />정부는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한 바 있습니다.<br /><br />노 대변인은 또, 중국이 우리 정부에 사드와 관련해 기술적 설명과 성주 기지 현지조사, 사드 레이더 중국 방향 차단벽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2316035237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