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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빨리!" 수험생 아들 다급한 전화, 이유는? / YTN

2017-11-23 0 Dailymotion

2018년도 대입 수능을 치른 오늘, 오전 7시 50분쯤.<br /><br />광주의 한 시험장에 수험생 아들을 데려다주고 돌아가던 아버지 전윤철 씨 휴대전화의 벨이 울렸습니다.<br /><br />누군가 하고 봤더니, 조금 전 차에서 내린 아들 준서 군의 전화였습니다.<br /><br />무슨 일인가 싶어 서둘러 전화를 받았는데,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br /><br />"아빠, 다시 지금 학교로 올 수 있어요? 빨리 와주세요!"<br /><br />놀란 가슴을 진정하지 못하고 아빠는 "대체 무슨 일이냐, 무슨 일이냐" 재차 물었지만, 아들은 그저 "지금 잠깐, 그리고 빨리 와달라"고만 했습니다.<br /><br />혹시 수험표를 차에 놓고 갔나 싶어 차 뒷좌석과 실내를 샅샅이 찾았지만 아들이 두고 간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br /><br />덜컥 겁이 난 전 씨는 급하게 차를 돌려 다시 수능 고사장으로 향했습니다.<br /><br />지금 보시는 화면은 아빠의 차에 설치된 블랙박스 화면입니다.<br /><br />아빠가 정문에 도착하죠, 그러자 아들이 승용차 앞으로 다가옵니다.<br /><br />아빠는 불안한 마음으로 창문을 열고 아들을 불렀는데요.<br /><br />아빠의 외침에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던 아들은 그저 쭈뼛쭈뼛 차량 앞으로 다가오더니, 갑자기 아스팔트 바닥 위에서 이렇게 큰절을 올립니다.<br /><br />자신만큼이나 그동안 마음고생 몸고생을 한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br /><br />아들이 깜빡한 것은 다름 아닌, 그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br /><br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쉰 아버지, 차에서 내려 "얼른 들어가라"며 아들의 어깨를 다독여줍니다.<br /><br />전 씨는 "내가 오히려 안아주고 격려를 해줘야 하는데 아들이 큰절을 해서 많이 고마웠다"면서 "입실 시간이 촉박해서 따뜻하게 손도 잡아주지 못하고 빨리 가라고 재촉한 것이 조금 아쉽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br /><br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 감동적이고 눈물 난다, 아버님, 자식 참 잘 키우셨네요, 라며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br /><br />힘든 수험생활 함께 버틴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 오늘 서로에게 '고맙습니다' 따뜻한 한마디 건네는 건 어떨까요?<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2322175441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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