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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철퇴 맞은 러시아...평창 올 수 있을까? / YTN

2017-11-24 0 Dailymotion

러시아 국가 대표선수들이 잇따라 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를 받으면서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 올림픽 출전 자체가 불투명해졌습니다.<br /><br />러시아의 평창 참가가 무산되면 올림픽 메달 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이경재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소치 올림픽에 참가한 러시아 선수 28명의 혈액 샘플을 다시 조사한다고 밝힌 것은 지난해 12월!<br /><br />[토마스 바흐 / IOC 위원장 (지난해) : 약물에 연루된 선수는 어떤 종목이든 올림픽 무대에서 영원히 몰아내야 합니다.]<br /><br />IOC는 혈액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치에서 메달을 딴 러시아 선수 10명에게 철퇴를 내렸습니다.<br /><br />지금까지 크로스컨트리 6명, 스켈레톤 4명이 소치 메달과 평창 출전권을 박탈당했고 추가 징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br /><br />관심은 징계 선수들만 평창에 못 올 것인지, 아니면 러시아 선수단 전체가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을지 여부입니다.<br /><br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IOC입니다.<br /><br />리우올림픽 당시만 하더라도 IOC는 반도핑기구의 비판 속에서도 러시아의 올림픽 참가 결정을 종목별 가맹경기단체에 넘겼습니다.<br /><br />이렇다 보니 육상과 역도 등을 제외한 다른 종목의 러시아 선수 참가는 허용됐습니다.<br /><br />하지만, 평창의 경우 IOC가 직접 사안을 다룬 만큼 분위기가 다릅니다.<br /><br />세계반도핑기구 역시 특정 국가와 선수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권한이 반도핑기구에는 없다며 러시아의 평창 출전 최종 결정은 IOC의 몫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습니다.<br /><br />도핑 문제로 국가 전체가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는 불명예를 러시아가 안게 될지는 다음 달 5일 IOC 집행위원회가 결정합니다.<br /><br />만약 러시아의 평창 참가가 무산되면 평창의 메달 판도뿐만 아니라 올림픽 흥행에도 적잖은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br /><br />YTN 이경재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7112413311648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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