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이 시작됐습니다.<br /><br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240여 건의 이의신청이 올라왔습니다.<br /><br />영역별로는 사회탐구 영역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가 14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과학탐구 영역에는 40여 건, 국어 영역은 20여 건이 제기됐습니다.<br /><br />특히 사회탐구 영역 중에서도 자원 배분에 대한 철학가들의 입장을 묻는 생활과 윤리 18번에 대한 이의제기가 20건 가까이 올라왔습니다.<br /><br />또, 사회 불평등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에 관해 묻는 사회문화 6번 문제에 대해서도 10여 건의 이의 신청이 있었습니다.<br /><br />국어 영역에서는 가장 어려운 문제로 지목된 41번 문제에 대해 여러 건의 이의제기 글이 올라왔습니다.<br /><br />입시 전문가들은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아직은 크게 논란이 될만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평가원은 27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다음 달 4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홈페이지에 발표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2422244195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