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미국 여성이 5년 전 숨진 아버지로부터 생일 꽃다발과 편지를 받은 사연을 트위터에 올려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br /><br />스물한 번째 생일을 맞은 베일리 셀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로부터 받은 편지와 꽃다발 등을 담은 사진 3장을 올렸습니다.<br /><br />셀러스 씨는 트위터에 자신이 열여섯 살 때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해마다 자신의 생일에 꽃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셨다면서 아버지가 매우 그립다는 메시지도 적었습니다.<br /><br />올해는 셀러스가 아버지로부터 생일 꽃다발을 받은 마지막 해입니다.<br /><br />셀러스의 아버지가 쓴 편지에는 이 편지가 마지막 사랑의 편지가 될 것이라면서 자신은 좋은 곳에 있으니 더는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리지 않아야 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br /><br />셀러스의 아버지는 병마와 싸우던 지난 2012년, 사랑하는 딸을 위해 꽃다발 대금을 미리 지불하고 편지를 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12621191234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