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규모 집회를 연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마포대교를 점거해 한때 도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br /><br />건설노조는 오늘 오후 4시 반쯤 국회 심사 예정이었던 건설근로자법 개정안이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로 가겠다며 행진하다가 마포대교를 점거했습니다.<br /><br />이로 인해 1시간여 동안 마포대교 양방향 차선이 통제돼 퇴근길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br /><br />앞서 건설노조원 2만 명은 오늘 오후 3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총파업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건설근로자법을 개정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라 요구했습니다.<br /><br />건설근로자법 개정안은 일용, 임시직 건설근로자를 위한 퇴직공제부금 인상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2818531516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