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최단비 / 변호사<br /><br /> <br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재판에 불출석함에 따라서 법원은 박 전 대통령 없이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또 검찰은 국정원 불법 사찰에 관여항 의혹을 받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내일 불러서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br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최단비 변호사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br /><br /> <br />최 변호사님. 오늘도 박 전 대통령이 나오지 않아도 본격적으로 재판은 시작이 된 거죠? <br /><br />[인터뷰] <br />맞습니다. 어제 재판부가 앞으로 나오지 않으면 어떠한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피고인에게 고지했고요. 차후에 기일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오지 않으면 추후에 한 번 더 불출석하면 궐석재판을 파겠다라고 경고한 바가 있는데요.<br /><br />오늘도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해서 불출석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재판부는 향후에 4월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2차 구속기간이 만료가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기간도 촉박하고 여러 가지 증인이라든가 해야 될 쟁점들이 많기 때문에 이제는 궐석재판으로 하겠다라고 해서 결정을 내렸습니다.<br /><br /> <br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독방에서 혼자 지내고 있지 않습니까? 재판도 출석하지 않고 뭘할지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텐데 TV도 보지 않고 있다면서요?<br /><br />[인터뷰] <br />교도소에서 제공하는 TV, 시사프로그램도 있지만 전혀 보지 않고 있고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지자들이 보내준 편지를 일부를 읽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예상이 나오고요. 또 책을 현재 탐독하고 있는데 곤돌리자 라이스라고 하는 미국 국무장관 이름을 딴 책입니다.<br /><br />그래서 과거에 박 전 대통령이 면도칼 피습을 당했을 때 이 국무장관이 밀월 연락도 있었는데 이런 등의 독서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완전히 고립무원 상태에서 가족에 대한 면회뿐만이 아니고 과거에 변호인과의 접견도 없는 상태이고 이번에도 국선변호인이 세 번에 걸쳐서 변호인 접견을 신청을 했지만 역시 거절을 했기 때문에 현재 지금 상황 자체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모르고 있고 가능성이 일부 있지 않을까. 특히 특활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수사의 진척 상황이라든가 또 새로운 변호인들의 특성은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br /><br />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2818105849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