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4자 구도로 치르면 국민의당은 호남에서만 당선자를 낼 가능성이 크다며, 그러면 다음 총선에서는 결국 호남에서도 버림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안 대표는 오늘 서울대학교에서 '청년, 미래, 다당제'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전국 선거를 치르는 입장에서 최소한 3자 구도가 돼야 국민의당이 선택받을 수 있는데 사실상 양자구도인 호남의 출마자들은 여기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일부에서 바른정당,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3당 합당을 우려하는 데 대해서는 우려라기보다 왜곡이라며, 자유한국당이나 더불어민주당과 손잡느니 정치를 그만두는 게 낫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또, 자신이 현재 자유한국당 세력 축소에 어떤 사람보다 더 기여했고, 오히려 민주당이 한 게 없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장아영 [jay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2916123229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