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섬 화산재 분출과 관련해 현지 우리 국민 보호 대책으로 정부가 내일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했습니다.<br /><br />외교부 당국자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발리에서 수라바야 공항으로 이동 중인 우리 국민 273명의 귀국 지원을 위해 내일 아시아나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전세기는 내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수라바야에 도착하고, 내일 밤 수라바야를 출발해 모레 오전 7시 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당국자는 전했습니다.<br /><br />이와 별도로 외교부 당국자는 발리 공항이 재개됨에 따라 발리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을 위해 대한항공과 가루다 항공 여객기의 운항 여부를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화산 분화로 발리에 발이 묶인 한국인 가운데 273명은 발리 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 대사관이 마련한 버스 7대에 나눠타고 약 300㎞ 떨어진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으로 떠났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2922422891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