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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긴급회의 시작...'北 미사일' 대응책 논의 / YTN

2017-11-29 0 Dailymotion

유엔 안보리가 잠시 뒤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합니다.<br /><br />15개 이사국들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뉴욕 연결합니다. 김영수 특파원!<br /><br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긴급회의가 시작됐습니까?<br /><br />[기자]<br />네 그렇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우리 시각으로 오전 7시 15쯤부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 것 같습니다.<br /><br />원래 6시 반쯤 열릴 예정이었는데 앞서 열린 중동 현안 논의가 늦게 끝나 다소 늦어졌습니다.<br /><br />현재 안보리 회의장에는 미국과 중국,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 등 5개 상임이사국을 비롯해 15개 이사국 유엔 대사들이 속속 입장하고 있는데요<br /><br />우리나라도 당사국 자격으로 조태열 대사가 참석해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br /><br />오늘 회의는 공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안보리 이사국들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도발의 강도를 갈수록 높이고 있는 북한을 한목소리로 강력히 규탄할 예정입니다.<br /><br />보통 회의 시작과 함께 채택하는 대북 규탄 언론 성명은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습니다.<br /><br />오늘 회의는 11월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세바스티아노 카르디 대사가 주재할 예정인데요<br /><br />추가 대북 제재를 놓고 격론이 예상됩니다.<br /><br />특히 니키 헤일리 미국 유엔 대사는 오늘도 강력한 추가 대북 제재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br /><br />헤일리 대사는 지난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 때 열린 긴급회의에서도 지난 24년 동안 진행된 국제사회의 노력이 모두 허사였다며 가장 강력한 추가 대북 제재를 촉구한바 있습니다.<br /><br />벳쇼 고로 일본 유엔 대사와 매튜 라이크로프트 영국 유엔 대사도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강력한 추가 대북 제재를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이번에도 제재보다는 대화가 먼저라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류제이 중국 대사는 지난 9월에도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면서도, 한반도 전쟁은 반대한다며 당사국들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br /><br />러시아도 당사국들이 모두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결국 지난 9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는 미국이 강력히 요구했던 원유 봉쇄 조치는 빠졌습니다.<br /><br />따라서 앞으로 추가 대북 제재를 놓고 미국과 중국, 러시아 간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13007090229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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