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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마감 D-2 막판 협상...국정원 개혁안 '대립' / YTN

2017-11-30 0 Dailymotion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통과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br /><br />여야는 막판 협상에 돌입했지만 핵심 사안인 공무원 증원 문제 등을 놓고 여전히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br /><br />어제 협상은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는데요.<br /><br />오늘도 여야가 만나고 있죠?<br /><br />[기자]<br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함께 모여서 마지막 담판에 들어갔습니다.<br /><br />어제 회동은 공무원 증원 예산 문제 등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중도 퇴장하면서 결렬됐었는데요.<br /><br />야당이 이 부분을 문제 삼으며 협상이 20분 정도 늦어지긴 했지만, 결국 자유한국당도 회동에 참석하면서 현재는 완전 비공개 상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하지만 각 당은 아침 회의에서 여전히 극명하게 다른 입장을 내놨습니다.<br /><br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표 회의실에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인 다음 달 2일,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표시해 주는 시계를 걸었습니다.<br /><br />분 초를 쪼개서 협상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는데요.<br /><br />그러면서도 공무원 증원 문제 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br /><br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야당이 소방관 등 현장 공무원 충원 예산을 '철밥통 공무원 늘리기'라고 공격하는 것은 모욕적인 발언이라며 야당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br /><br />반면 자유한국당은 공무원 증원과 최저임금 지원 예산에 대해서는 정부 안대로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br /><br />또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호남선 KTX가 무안공항을 경유하도록 정부의 계획안을 수정하기로 한 것을 언급하며, 지역 간 형평에 맞게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br /><br />국민의당은 최저 임금과 관련해 기업주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아동수당과 기초연금 등 복지수당을 늘려야 한다며 여당이 일관성 없이 왔다갔다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br /><br /><br />어제 국정원이 자체 개혁안을 발표했는데요.<br /><br />이에 대한 여야의 평가는 어떻습니까?<br /><br />[기자]<br />민주당은 국정원이 스스로 과거와 결별하고 유능한 정보기관으로 재탄생하고자 하는 의지라며 높이 평가했습니다.<br /><br />우원식 원내대표는 국정원을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킨 지난 정권의 적폐를 청산하는 것만이 국가 안보를 더 튼튼하게 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특히 여...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3012141822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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