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하며 사상 최저 금리 시대를 마감했습니다.<br /><br />한국은행은 오늘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p 오른 1.50%로 인상했습니다.<br /><br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 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동안 저성장과 저물가에 대응한 통화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있었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br /><br />이 총재는 그러나 추가 금리 인상은 성장과 물가를 면밀히 살펴서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금리정책 방향 자체는 완화 축소로 잡았지만 고려할 요인이 아주 많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이번 금통위에서는 조동철 위원이 기준금리 인상에 반대하며 '동결'을 요구하는 소수의견을 냈습니다.<br /><br />박영진 [yjpar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113014490358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