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기지 공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SK건설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br /><br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서울 종로에 있는 SK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검찰은 SK건설 측이 경기도 평택의 미군기지 이전 공사 과정에서 빼돌린 돈을 주한미군 측에 건넨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br /><br />또, 비자금 규모가 최소 30억 원대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을 담당했던 전직 국방부 중령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br /><br />원래 이 사건은 앞서 2015년 경찰청에서 평택 주한미군기지 공사 과정에서 하청업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포착하고 SK건설을 압수수색하며 시작됐지만, 핵심 피의자가 해외로 도피하면서 수사가 잠정 중단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20110511386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