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전 국무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오만, 불통, 무능한 사람이었으며 아버지 기념사업이나 했어야 한다고 혹평했습니다.<br /><br />고 전 총리는 '회고록 : 공인의 길'에서 이같이 밝히고 박근혜를 검증 안 하고 대통령으로 뽑고, 진영대결에 앞장선 사람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고 전 총리는 지난해 10월 30일 청와대에 초청받은 자리에서 성역 없는 수사를 표명할 것을 진언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촛불집회와 탄핵으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고 전 총리는 시대의 변곡점에 와 있는 지금 보수와 진보 모두 새 시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승적 차원의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고 전 총리는 또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 사이에 갈등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선거제의 폐해라며 시장이 구청장 후보를 내서 의회 동의를 얻는 방식으로 했으면 신연희 청장 같은 사건이 안 일어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0109284561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