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하루 앞두고 어젯밤 늦게까지 막바지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어젯밤 11시 반까지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6개 쟁점 예산과 법인세법·소득세법 개정안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지만,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습니다.<br /><br />여야 원내지도부들은 상당수 쟁점 예산에 대해 어느 정도 이견이 좁혀지긴 했지만, 타결에 이르지는 못했다며, 오늘 아침에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예결위 심사를 마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본회의에 부의되는 시점을 오늘 정오까지로 36시간 연기해 놓은 상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0200010655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