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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고공행진에 연말 '수입차 대전' 후끈 / YTN

2017-12-03 0 Dailymotion

배출가스 인증조작 파문에도 수입차 판매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br /><br />수입차 업체들은 특히 인기 차종인 SUV를 내세워 비수기인 연말에도 판매량을 끌어 올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br /><br />김병용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뒷좌석을 접자, 여행 가방 4개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br /><br />장거리 여행을 즐겨 하거나 캠핑에 취미를 가진 소비자를 겨냥해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가 국내에 출시한 대형 SUV입니다.<br /><br />비슷한 크기의 국산차와 비교해 가격도 크게 차이가 없어, 사전 계약물량만 2백 대가 넘었습니다.<br /><br />[김세배 / 한불모터스 과장 : 가족단위 레저 문화가 발달하면서 대형 SUV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br /><br />수입차 업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앞다퉈 신차를 출시하고 있습니다.<br /><br />2년 만에 시장점유율 15%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수입차 업계가 판매 비수기인 겨울을 대비해 신차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겁니다.<br /><br />특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SUV 출시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크기부터 친환경 차량까지 모델도 다양합니다.<br /><br />1위 수입차 업체인 벤츠는 전기모터와 엔진을 같이 사용하는 중형 SUV 'GLC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br /><br />벤츠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BMW는 전 세계에서 160만 대 이상 팔린 준중형 SUV 'X3'의 3세대 모델을 출시했고,<br /><br />렉서스도 같은 크기의 SUV인 'NX'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들여왔습니다.<br /><br />여기에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던 폭스바겐 티구안의 새 모델이 연내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양성훈 / BMW코리아 상품기획 담당 : X3는 엑스드라이브(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가 적용된 모델이기 때문에 겨울철 안전주행을 걱정하는 고객에게는 소구점이 될 것입니다. 겨울철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br /><br />하지만 수입차 업계가 인증 서류 조작과 잦은 품질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 없이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br /><br />YTN 김병용[kimby1020@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120405391347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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